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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개가 된 며느리
  • · 작성자 | 관리자 · 등록일 | 2011-10-15(10:46:07) · 조회수 | 1,803 IP | 112.184.248.197
  • ♤ 개가 된 며느리

     

     수나라 하남이란 땅에 시어머니를 잘 모시지 않는 며느리가 있었습니다.

     그 며느리는 앞을 못 보시는 시어머니에게 커다란 지렁이를 잡아 국을 끓여 주었습니다.

     국의 맛이 이상하자 어머니는 고기 한 점을 몰래 두었다가 아들에게 보여 주었습니다.

     어머니에게 드린 국이 지렁이 국이었다는 것을 안 아들이 화를 내며 며느리를 관청으로 끌고 갔습니다. 그런데 끌고 가는 도중에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더니 며느리는 간 곳이 없고, 남자도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.

     

     얼마쯤 지나 사라진 며느리가 공중으로부터 떨어지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이상하였습니다.

     몸과 입고 있는 옷은 전과 같은 오직 머리만 흰 개로 변해 있었습니다.

     남편은 너무 놀라 허둥지둥 집으로 돌아왔고, 며느리는 거리를 떠돌며 걸인생활을 하다가 길에서 죽었다고 합니다.

     

     우리는 이번 이야기를 통해 중요한 교훈 하나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     불교에서 말하는 연기(緣起) 사상 즉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 서로 연관되어 있어서, 착한 일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고 나쁜 일을 하면 나쁜 결과가 생기게 된다는 이치이지요. 특히 부모님을 잘 섬겨야 하는 효(孝 ) 사상 은 우리들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.

     

     시어머니에게 불효를 저지른 며느리는 그 죄 값으로 사람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모습으로 변하였고, 많은 고통을 당하다 죽었습니다.

     

     우리 친구들은 부모님을 공경하고 잘 섬기는 어린이들이 되어야겠지요, 또한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원망하지 말아야 하며, 착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도록 합시다. 그렇지 않으면 결국 나에게 나쁜 일로 되돌아오게 된답니다.

     

     ♤ 생각해보는 이야기

     

     - '자만심에 빠지지 말라'

     

     호랑이가 숲 속 마을의 왕으로 뽑히자 이웃에 사는 여우는 몹시 기분이 상했습니다.

     화가 나서 하루 종일 들판을 돌아다니다 보니 저녁때가 되자 해가 서쪽으로 기울었습니다.

     그러자 여우의 그림자가 매우 길게 드리워졌습니다. 그것을 본 여우는 자신의 키가 무척 커 보이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호랑이를 내쫓을 수 있다는 착각에 당장 호랑이를 찾아가 싸움을 걸었습니다.

     

     그러자 호랑이 왕은 여우의 행동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달려드는 여우를 한 방에 날려 버렸습니다.

     

     결국 엉뚱한 자만심에 빠져 호랑이에게 싸움을 건 여우는 그 자리에서 쭉 뻗고 말았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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